원룸 여름 왜 덥게 지냅니까? 펑펑 써도 전기세 티도 안 나게 쓸 수 있는데, 그리고 오히려 아낀 돈으로 맛있는 거 사 드세요. 시원한 원룸에서 에어컨 펑펑 틀고 전기세 걱정도 하지 않게끔 미리 알려드립니다. 왜 원룸에 전기세가 적게 나오는지 그리고 얼마큼 준비하면 되는지 미리 알아보세요.
▶원룸 전기세 줄이는 방법 요약보기
원룸 에어컨 풀가동시 최대 전기세
원룸 에어컨 현실적인 전기세
원룸 에어컨 진짜 문제점 확인
원룸 에어컨 전기세 확 줄이는 방법
원룸 에어컨
풀가동시 최대 전기세
원룸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10평 이내를 기준으로 하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원룸은 에어컨 전기세이 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옵니다.
사람마다 저렴하다고 느끼는 바가 다르지만 투룸, 쓰리룸에 비해 낫습니다.
원룸 최대 전기 24시간사용
8만 원(현실적으로 절대불가)
실제 원룸 24시간 사용할 경우 3만 원 내외
왜! 절대 8만원이 나올 수 없는지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원룸 사시는 분들 그냥 쾌적하게 에어컨 빵빵하게 트시고 외식 한번 안 하면 집에서는 정말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등급 뭐 이런거 다필요 없습니다
5등급짜리 진짜 안 좋은 거 써도 절대 8만 원 안 나옵니다
지금부터 진짜 얼마 안나오는지 확인사살 하시고 안 그래도 힘든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일반적으로 원룸에 사용하는 벽걸이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은 소비전력이 정해져 있습니다.
원룸에서 사용하는 벽걸이 에어컨 또는 1.5룸에서 사용하는 에어컨은 대부분 몇 평에서 살더라도 냉방능력 2000w 에서 2300w 정도 되는 에어컨을 사용합니다.
시중에 있는 벽걸이에어컨, 창문형 에어컨 전부 동일합니다.
(스탠드 에어컨이 있으면 원룸이 아닙니다, 넓은 거실이 있으시니 더 이상 이 글을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에어컨들은 소비전력이 600W 언저리에 있는 전기를 사용합니다. 이 에어컨들은 소비전력이 600W 정도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안 좋은 옛날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그 전력을 초과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600W 전기를 쓸 때는 에어컨은 초강력 강풍 냉방으로 돌려야지만 최대 600W로 동작을 하게 됩니다. 그것도 아주 계속 시원한 상태로 동작을 할 때만입니다.
혹시라도 중간에 추워서 온도를 높인다면 그 전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절대 8만원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원룸 에어컨
현실적인 원룸 전기세
그럼 일반적으로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고, 아주 충분히 틀고 얼마 나오나요?
아주 집에서 덥다는 생각 안 하고 살정도로 지낸다면,
원룸 에어컨은 3만 원까지 내면 시원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한 달입니다.
왜 3만 원 이면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에 설명한 것처럼 추워도 계속 터보냉방으로 24시간 사용한다면 최대 8만 원 물론 누진세는 별도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최대 냉방으로 24시간 트는 것은 냉장고에서 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에어컨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정속형 에어컨과 인버터 에어컨이 있습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설치된 지 조금된 누리끼리한 에어컨
인버터 에어컨은 설치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아직 하얀색 에어컨
(국내 2011년 이후 대부분 인버터를 판매하기 시작함)
정속형 에어컨이라면 설정온도를 높여 23도 24도 정도 시원하게 지내려고 세팅을 해놓으면 실내 온도가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송풍바람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그래서 잠깐은 시원한 바람이 나와서 실내온도를 낮췄다가 다시 온도가 도달되면 그냥 선풍기처럼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소비전력이 600W 에서 30W~50W 수준으로 확 낮아집니다.
그래서 정속형 에어컨을 쓰더라도 충분히 3만 원 정도 수준이면 시원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만약에 원룸에 최신 인버터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면, 그냥 24시간 온도 적당히 세팅해 놓고 그냥 키고 살아도 3만 원 수준입니다. 인버터는 설정온도가 되더라도 완전히 꺼지는 게 아니라 밖에 있는 전기세 많이 나오게 하는 주범인 실외기를 천천히 움직여 전기요금을 줄이기 때문에 정속형과는 다르게 그냥 키고 사는 게 더 전기세를 적게 나오게 합니다.
(껐다 켰다 하면 전기세가 더 나옴)
정속형은 그냥 아무 생각 안 하고 온도 설정하고 그냥 켰다 껐다 하면 됩니다.
인버터는 시원하게 온도 세팅하고 에어컨 끄지 말고 살면 됩니다.
원룸 에어컨에 최대 적은 전기세가 아니라 내부 상태입니다.
원룸 에어컨
전기세 보다 내부상태
원룸에 에어컨을 쓰면서 전기세 보다 더 신경 써야 되는 건 내부 상태입니다.
아마 원룸에 에어컨은 여러 손을 거쳐가기 때문에 대부분 관리가 전혀 안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사용하면서 필터라도 한 번이라도 닦아서 사용했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제가 뒤에서 전기세 아끼는 방법 설명드릴 테니 그 아끼는 방법으로 전기세 조금이라도 아끼시고 제발 청소 한 번만 하시고 사용하세요.
지금은 건강하시다고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그냥 쓰시다가 오히려 에어컨 내부에 있는 먼지와 곰팡이 균 때문에 감기에 걸리고 고생하게 됩니다.
벽걸이 에어컨 청소에 대해서는 아래 글이 자세히 작성하였으니 관심 있으시면 방문해서 읽어주세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선풍기는 날개에 먼지가 잘 보이기 때문에 청소를 하면서 쓰지만 에어컨은 그 날개가 잘 안 보이기 때문에 그냥 많이들 쓰십니다.
근데 에어컨은 차가운 바람을 만드는 선풍기라서 내부에 차가운 공기를 만드는 부분에서 물이 맺혀 먼지와 콜라보를 이루면서 곰팡이로 키워갑니다.
그래서 절대 에어컨은 청소 안 하고 쓰면 쾌쾌한 냄새는 기본이고 곰팡이 균을 밖으로 뿜어내는 기계가 되니 꼭 청소 한번 하시고 냄새도 안나는 쾌적한 여름을 보내세요.
청소비용 벌어주는 전기세 아끼는 방법 아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원룸 에어컨
전기세 아끼는 방법
원룸이나 1.5룸 또는 복층에 있는 에어컨은 일반적으로 냉방능력이 5평에서 6평 정도 수준의 냉방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그 정도 평수 거나 조금 더 넓은 평수에 살고 계십니다.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실제 살고 있는 집에 몇 평이던 절반으로 낮추는 방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전기세 확 낮추시고 더 깨끗하게 시원하게 여름 보내세요.
1. 에어컨 앞에 선풍기나 써큘레이터를 맞바람이 서로 부딪히도록 켜줍니다.
2. 정속형은 한번 켤 때 최저 온도로 설정하고 풍속은 최대
3. 인버터는 한번 켤때 실내온도와 1도씩 차이를 두면서 천천히 원하는 온도까지 내립니다.
4. 정속형은 추운 온도까지 빵빵하게 틀고 꺼버립니다. 다시 더워질 때까지 송풍이나 선풍기로 대체합니다.
5. 인버터는 25~26도 정도까지 1도씩 내려가면서 쓰고 시원하다고 절대 끄지 않습니다.
6.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는 아래 이미지처럼 사람한테 쐐지 말고 원룸 공간에 바람을 회전시키는데 중점으로 씁니다.
자 이렇게 사용하면 무조건 전기세 아껴집니다.
에어컨은 차가운 공기가 밑에 있고 뜨거운 공기가 위로 가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동작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꼭 써큘레이터나 선풍기를 천정 쪽으로 작동시켜서 공기를 순환할 수 있도록 해줘야 전기세를 확 낮출 수가 있습니다.
서큘레이터 쓰는 방법은 아래 다른 글이 있으니 꼭 참고하시고 원룸에 있는 에어컨 시원하게 펑펑 쓰시고 쾌적한 여름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름철 전기세 낮추는 방법 전기세 30% 낮추는 방법 궁굼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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