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더운데 에어컨 미지근한 바람 때문에 속 터지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 AS기사님들은 오시려면 1주일 내지 1달가량 걸리는데 참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미지근한 바람이 정상인지 아닌지 셀프로 점검해서 해결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고 직접 해결해보세요
▶에어컨 미지근한 바람 요약 미리보기
에어컨 미지근한 바람 시원하게 하는 부품
에어컨 미지근한 바람 혹시 송풍 & 제습?
에어컨 미지근한 바람 정상온도 확인
에어컨 미지근한 바람 컴프레서 동작여부 확인
컴프레서 방열(열을 빼주는) 환경확인
에어컨 내부 온도센서 불량
에어컨 미지근한 바람 수리 예상비용
에어컨 미지근한 바람
시원하게 하는 에어컨 부품
실외기가 똑바로 동작하지 않으면 바람을 시원하게 못 만듭니다.
에어컨은 실내에 있는 공기를 냉각핀(핀코일)이라는 구조를 지나면서 바람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근데 이 냉각핀을 차갑게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밖에 있는 실외기가 잘 동작을 해야만 시원하게 동작이 됩니다.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는 수준이 되어버리면 단순한 고장일 수도 있지만 비싼 수리비용이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컴프레서 고장 굉장히 비싼 편
에어컨 가스(냉매) 누설 저렴한 편
가스(냉매) 배관 막힘 비싼 편(난해함)
핀코일(실내기), 콘드(실외기) 터짐 비싼 편
온도센서 불량 저렴한 편
콘덴서 저렴한 편(인버터 에어컨은 해당 안됨)
바로 해결이 가능한 부분과 대략적인 수리비용이 어느 정도 예상되는지 아래내용까지 잘 확인해 주시고 여름 다 지나갈동 안 참지 마시고 너무 큰 비용이 나온다면 교체까지 고려를 미리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에어컨 미지근한 바람
송풍 또는 제습 기능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아직도 송풍, 제습 틀어놓고 미지근한 바람나온다고 접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에어컨에는 여러 기능이 있지만 송풍기능과 제습기능이 있습니다.
송풍기능은 다들 바람이 나오는 것이라고 알고 계시지만, 제습기능을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아직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기능은 몇 개 없습니다.
냉각기능, 자동기능, 무풍기능 뭐 이런 기능들만 시원한 바람을 제공할 뿐 송풍 제습을 절대 시원한 바람이 나올 수 없습니다. 물론 한여름이 되기 전에는 시원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일뿐 실제로는 냉방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여름이 되기전에 송풍, 제습으로 시원하게 느끼시고 쓰셨다면 이제는 냉방기능으로 바꿔주세요.
그리고 냉방기능을 켜더라도 실제 사용하는 공간이 안 시원하게 느껴지는 경우에 대한 AS도 많습니다.
에어컨이 미지근한 바람
정상온도 확인하는 방법
에어컨은 냉방으로 열심히 트는데 실내가 더워요
쉽게 설명드리면 에어컨은 적정 용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냉방성능은 에어컨의 제품마다 고유 스펙과 같습니다. 하지만 그 스펙보다 넓은 공간이나 또는 단열이 잘 되지 못한 곳에서는 재 성능을 발휘하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에어컨 AS를 방문하면 실내 온도를 체크하는 게 아니라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입구에서 온도를 체크합니다.
에어컨 설정온도를 최대로 낮추고 실내의 온도와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입구에서 온도를 체크해 약 7~8도 이상의 온도가 차이가 나면 정상이라고 판별합니다.
예를 들면)
실내온도 30도 / 에어컨 입구 온도 23도 - 정상
실내온도 28도 / 에어컨 입구 온도 23도 - 불량
조건)
냉방 온도설정 최대 - 대부분 16~18도 설정
콤프레셔 안정화 시간 이후 - 약 5~10분
중요한 점은 에어컨을 켠 후 실내에 온도를 체크해 정상인지를 판단하는 게 아니라 에어컨의 바람나오는 입구에서 나오는 온도를 체크해 정상여부를 확인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만약 나오는 바람 온도는 정상적으로 나오는데 실내가 너무 덥다면, 안타깝지만 에어컨 스펙보다 너무 넓은 공간을 냉방을 하기 때문에 시원해지지 못한다고 보시는 게 좋습니다.
(과한 표현으로 냉장고 문을 열어놓고 집이 시원해지길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에어컨 미지근한 바람
컴프레서 동작여부 확인
에어컨 컴프레서가 안 돌면 절대 시원한 바람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에어컨은 실외기가 따로 전기콘센트로 되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실외기의 콘센트를 안 꼽으면 실외기가 안 돌기 때문에 절대 시원한 바람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실외기 콘센트나, 두꺼비집에 실외기 차단기가 별도로 있는 경우는 전기를 올려주셔야 합니다.
첫 번째로 확인할 것은 실외기에 바람이 나오는데 어떤 바람이 나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실외기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오고 있는지?
실외기에서 그냥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고 있는지?
뜨거운 바람이 나온다는 것은 실내에 있는 열을 냉매가 잘 가지고 나오는 중이라는 것이라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두 번째로 확인 뜨거운 바람이 아니라 미지근한 바람이나 그냥 송풍 같은 바람이 나오는 경우라면 고장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냉매가 부족해 실내에 열을 가지고 나오지 못하는 경우이거나 실외기가 과열되어 제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냉매가 부족한 경우 AS를 받아 가스충전을 고민해봐야 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에어컨 가스(냉매) 충전 비용 아끼는 방법 (feat. 수리기사)
에어컨 가스(냉매) 충전 비용 아끼는 방법 (feat. 수리기사)
에어컨 가스 충전 비용은 10만 원 내외로 하기 때문에 비용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걸 매해 돈을 들여서 충전을 하는 것을 해결해야 진짜 해결하는 것이지 바람 빠진 타이어에 바람만 임시로
akreorl.tistory.com
에어컨 미지근함 바람
방열(열을 빼주는) 환경확인
방열(열을 빼줘야 곳)을 해줘야 하는 곳은 두 가지입니다. 여기는 꼭 확인해 주세요.
첫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실내기 먼지필터에 먼지와 다른 물건에 의해서 바람이 막힌 경우 반듯이 치워주어야 합니다.
두 번째입니다. 에어컨 실외기에 바람 들어가는 부위에 밖에 날아다니던 낙엽 등 비닐봉지 같은 게 붙어 바람이 제대로 통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한 번만 확인해 불필요한 출장비를 지출하지 마세요.
이런 경우 없으실 것 같죠? 있습니다.
에어컨 미지근한 바람
내부 센서의 불량
요즘 출시되는 에어컨은 실내 온도를 측정해 동작여부를 결정합니다.
에어컨에 차가운 바람을 내보낼지 아니면 미지근한 바람을 내보낼지 결정할 때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게 그 실내 온도를 측정하는 온도가 판단을 합니다.
실내온도가 설정된 온도보다 낮게 측정을 한다면 미지근한 바람을 배출하게 만들고 설정온도 보다 높은 온도가 측정된다면 시원한 바람을 배출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 이런 온도센서가 고장 난 경우 원치 않은 미지근한 바람을 계속 배출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셀프 점검방법으로 아주 단순한 방법 2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 디스플레이에 실내온도가 실제 온도와 차이가 많이 크게 나는 경우는 센서 고장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두 번째. 냉방모드를 터보 모드나 강력모드 등을 이용해 동작시킵니다. 대부분 제조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강력, 터보 모드는 실내온도와 관계없이 무조건 시원한 바람을 방출하도록 프로그램되어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 문제가 없다면 정상적으로 냉방기능을 동작합니다.
에어컨 미지근한 바람
수리 예상비용
대략 수리비용에 마음에 준비만 해두세요.
에어컨 수리비용은 원래 부품비용도 비용이지만 실제로 그 부품을 교체하기까지 난이도가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실외기는 창문밖에 있는 것을 수리해야 창밖으로 나가야되는 경우도 있고, 에어컨은 1만원짜리 부품을 교체하기위해 한시간씩 제품을 분해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부품들은 아래 표기해 놓은 금액보다 저렴하게 또는 더 비싼 금액으로 수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제조사 AS와 사설 개인 업체에서 AS 수리는 부르는 게 값이기 때문에 아래 비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 어느 정도 적정금액이라고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 수리 항목 | 역할 | 평균 비용 수준 |
|---|---|---|
| 에어컨 컴프레서 수리 | 냉매 압축 및 순환 | 30만원 ~ 50만원 |
| 에어컨 가스충전 | 냉매 충전 | 10만원 ~ 15만원 |
| 에어컨 핀코일 교체 | 실내기 열교환 | 15만원 ~ 25만원 |
| 에어컨 콘드교체 | 실외기 열교환 | 15만원 ~ 20만원 |
| 에어컨 온도센서 교체 | 온도 측정 및 조절 | 3만원 ~ 5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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