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제습모드 좋은 건 알겠는데, 굳에 제습기는 왜 따로 사야 할까? 그냥 에어컨 제습기능으로 사용하면 안 되는지 늘 궁금합니다. 근데, 잘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진짜 에어컨 제습모드가 전기세 폭탄모드로 변하는 건 순식간입니다. 적은 에어컨 전기세 내고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제습모드?!
소비전력 폭탄모드
1. 에어컨 냉방모드 차이점은?
2. 에어컨 제습모드는 상대적일 뿐
3. 인버터 에어컨 잘 쓰는 방법
4. 에어컨 전기요금 낮추는 2가지 방법
에어컨 제습모드
Vs 냉방모드 차이는?
심리적으로 볼때는 확실히 전기세가 덜 나와야 합니다.
에어컨을 사용할때 전기요금을 많이 나오게 하는 원인은 실외기인데, 제습모드는 실외기를 적게 돌리기 때문입니다.
에어컨 제습모드는
상대적으로 전기세가 적게 나오는 척 합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는 게 상대적으로 적게 라는 표현이 중요합니다.
냉방모드 보다 상대적으로 제습모드는 실외기를 적게 돌리기 때문에 소비전력이 적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습모드를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하는데, 틀린 말은 아닙니다.
이제부터 왜 틀렸는지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에어컨 제습모드
상대적으로 실외기를 적게 돌린다
절대적인 전기사용량은 적지만,
사용하는 입장에서 전기사용량은 오히려 더 높다.
냉방모드 1~2시간
돌리고 나면 시원해서 온도를 낮추거나 온도를 올립니다.
제습모드 1~2시간
돌리면 꿉꿉한 느낌만 없을 뿐 실내온도가 올라갑니다.
그리곤 더워서 다시 에어컨을 켜게 됩니다
(제습모드는 온도가 올라가는 게 문제점)
딱 위 한 가지 사례만 비교해도 왜 제습모드를 사용하면 전기요금이 더 나오는지 이해가 가능합니다.
굳이 실내 습도만 내려야 하는 이유가 아니라면 제습모드를 사용하는 건 불필요합니다. 여름이라면 차라리 냉방모드로 온도까지 같이 내리고 나중에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써야 하나요?
인버터 에어컨이라면,
한 가지 방법은 처음 한 시간 정도를 냉방모드로 강하게 틀어서 온도를 확 낮추고, 그 뒤 온도를 올려서 냉방보드로 적은 전기를 사용하고 유지하게끔 하는 게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습도를 조절하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처음 한 시간은 냉방모드로 온도를 낮추고 난 뒤, 그 뒤 제습모드를 동작시키는 겁니다.
두 가지 모두 다 처음에는 냉방모드로 온도를 낮춘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인버터 에어컨이니까 처음에는 무조건 온도를 내릴 수 있는 기능을 쓰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유는 인버터니까
(인버터 에어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조해 주세요)
에어컨 제습모드
장마철이니까 제습모드?
제습기를 쓴다면, 당연히 제습모드
에어컨을 쓴다면, 당연히 에어컨 냉방모드
장마철에 추운 가요?
그래서 제습모드를 쓰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게 아니면 냉방모드 추천합니다.
장마철에 습도가 높으니 습도를 빠르게 내리고 싶은 마음에 에어컨에 제습모드를 쓰셨다면, 이제부터는 그러지 마세요.
제습모드보다 효과적인 게 냉방모드입니다.
에어컨으로 온도를 내려주는 게 공기 중 머금을 수 있는 수증기 양을 줄이기 때문에 쉽게 습도가 다시 오르지 않습니다.
근데, 제습모드는 온도를 올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쉽게 습도가 올라 버립니다.
어차피 에어컨에 냉방기능은 공기 중에 습도를 제거하는 역할까지 같이 하기 때문에 장마철에 추운 게 아니라면 굳이 제습기능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차라리 겉옷을 하나 걸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에어컨 진짜 요금
낮추는 2가지 방법
딱 이것만 하세요.
그럼 올해 여름 더 쾌적하고 전기요금은 오히려 적게 나올 수 있습니다.
1. 에어컨은 무조건 쌔게 틀자
2. 에어컨은 무조건 길게 틀자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두 가지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무조건 쌔게 온도를 낮추고, 무조건 길게 오래 틀어주시는 게 중요한데요.
여기서 중요한 건 처음은 쌔게 틀자, 시간은 길게 틀 자입니다.
물론 구형 모델 정속형 에어컨은 해당이 안 되지만, 요즘에 설치하셨다면 해당됩니다.
특히 2011년부터는 판매되는 모델은 거의 인버터 모델에 해당합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쌔게 틀자
인버터 에어컨은 초반에 컴프레셔 동작이 어차피 최대 출력으로 동작합니다.
어차피 최대 출력으로 동작하는 에어컨 온도를 최대한 이때 낮추도록 설정을 합니다. 그러니 실내 온도를 이때 확 내려줘야 합니다.
그러고 난 뒤 온도를 낮춥니다.
그러면 그 뒤부터는 온도가 이미 다 낮아졌기 때문에 실외기 콤프레셔 동작은 최저로 동작을 하기 때문에 전기요금은 선풍기 수준으로 발생됩니다. 그리고 설정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천천히 실외기가 동작하니 전기요금은 눈에 띄게 확 줄어듭니다.
무조건 길게 틀자
에어컨 무조건 길게 틀자
더우면 틀고, 추우면 끄고 이러면, 이번여름 전기요금 얼마나 최대로 나오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요즘 나오는 에어컨 위에서 설명드렸죠?
에어컨 동작 초반에 최대 출력으로 동작한다고요. 근데 이걸 껐다 켰다 하는 건 최대치로 계속 돌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잠시 외출 30분 ~ 1시간 정도라면 그냥 켜두고 다녀오세요.
에어컨 끄고 켜는 게 오히려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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