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물이 고여있는 걸 보는 순간 이미 문제는 시작된 것 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확인해 보면 물이 맺혀 있거나 떨어지고 있는 현장을 바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걱정 마세요 바로 해결이 가능할 수도 있고 더심각한 고장을 미리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냉장고 물 흐른 게 보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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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냉장고 물고임 그냥 놔두면?
2. '100원'으로 냉장고 고장점검 방법
2. 냉장고에 물이 생기는 이유 3가지
냉장고 물 고임 흐름
방치해도 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방치하다 수리비용 8만 원부터 시작
물고임 또는 물 맺힘 등을 해결하지 않으면 냉장고에 시원한 공기를 만드는 증발기 과한 얼음이 생기게 되고 결국엔 그 물들이 계속 흐르는 문제가 생깁니다.
물론 잘 흘러서 모터로 가서 자연스럽게 증발이 되면 좋은데 이게 냉장고 내부에 물은 생기기 시작하면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결국 물이 흐르는 구멍을 막고 한강을 만들고 결국엔 에바가 얼어버리는 상태까지 되어버립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왼쪽은 아직 고이는 상태에 에바이고 오른쪽 사진은 에바가 완전히 얼어버린 상태입니다.
방치하면 얼어버리는 상태가 되었을 때 분해해서 저걸 녹여줘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집니다.
그리고 녹은 물은 다시 고이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그래서 방치하면 안 됩니다.
냉장고 물 떨어짐 진짜 고장 확인
물 떨어지는 이유가 단순히 사용문제로 인해서 물이 생기는 건지 진짜 고장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 인지 점검을 해봅니다.
냉장고에 냉매라는 가스가 기준이하로 떨어진 경우 잘못된 냉각으로 인해 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진짜 고장이라 무조건 수리를 받아야 하는 경우입니다.
- 물 한 컵을 냉동실에 넣어 꽝꽝 얼립니다
- 컵에 얼은 물 위에 동전을 넣고 다시 문을 닫아줍니다.
- 하루 이틀 뒤 확인합니다.
- 동전이 얼음 속으로 들어갔다면 냉동실에 성능이 문제가 있는 겁니다.
정상적인 냉동실이라면 얼음이 녹지 않고 동전이 얼음 위에 있어야 합니다.
반대로 고장 난 냉장고라면 얼음이 녹았다 얼었다 하기 때문에 동전이 얼음 속으로 들어갑니다.
녹았다 얼었다 반복하는 건 냉장고 내부에 음식이 상하는 문제로 직결되기 때문에 빠르게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진짜 고장이 아니라면?
관리문제?
냉장고 물 이 생기는 이유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 흔히 사용하는 에어컨 물이 생기는 건 알고 계시나요?
추운 겨울에 따뜻한 집에 창문에 물이 맺히는 건 알고 계시나요?
- 냉장고 기울기 문제
- 냉장고 물건으로 벽처럼 쌓기
- 냉장고 고무 패킹 노후화
냉장고도 음식을 차갑게 유지하기 위해서 내부에 차가운 공기가 가득 차 있습니다. 근데 실내에 따뜻한 공기가 공기와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생기는 건 문제가 아닌데 이게 많이 생기면 문제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냉장고도 어느 정도 외부 공기가 들어올걸 예상해 물이 빠질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설치할 때도 정수기를 수평으로 설치하긴 하지만 일부 뒤쪽으로 살짝 기울어지게 설치하기도 합니다.
근데 그게 거꾸로 앞으로 기울어지게 잘못 설치를 한다던가 하면 제대로 물이 빠지지 못하고 고이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냉장고 기울기를 잘못 설치
냉장고는 수평을 딱 맞추던가 뒤쪽으로 기울어지게 설치를 해야 합니다.
그걸 맞추기 위해 냉장고 바닥에는 수평을 조절하는 다리가 있습니다. 이걸 드라이버로 홈에 맞춰 밀어주면 앞쪽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앞쪽으로 냉장고가 기울어진 것을 뒤쪽으로 물이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그러면 냉장고 뒷에 있는 물 빠지는 곳으로 흘러 자연스럽게 물이 자연증발 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모터 있는 쪽으로 물을 모아 모터에서 생기는 열로 물을 증발시킵니다)
혹시라도 냉장고가 앞으로 기얼어져 있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면 간단하게 수리해서 괜한 수리비용 나가지 않도록 해줍니다.
냉장고 물건 벽처럼 쌓기
냉장고는 회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콤프레셔가 만든 시원한 공기를 내부에 선풍기 같은 팬을 돌려서 그 공기를 순환하게끔 합니다. 근데 벽을 쌓는다면?
전기세도 더 많이 나오고 제대로 흐르지 못해 이슬이 맺히거나 성애가 생기게 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공기가 앞뒤로 흐를 수 있는 공간 / 양옆으로 흐를 수 있는 공간만 남겨 주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 공기가 흐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셔야 냉장고에 이슬이 맺힌 게 물로 생겨 흐르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고무 패킹 노후화
고무패킹은 어쩔 수 없이 청소를 좀 해줘야 합니다.
방치하면 곰팡이가 생기고 곰팡이 때문에 고무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외부 공기와 만나 응축수가 생겨 떨어집니다.
평소에 뜨거운 물을 적신 행주로 냉장고 고무패킹을 닦아주면 고무가 부드러워지면서 밀착력이 좋아집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밀착력 부족으로 생기는 응축수가 적어지고 곰팡이나 이물질도 생길 염려도 줄어들기 때문에 선순환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제 노후화가 되었다면 교체를 고민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고무패킹 수명 5년)
- 삼성 냉장고 패킹교체 비용 : 68,000원
- 엘지 냉장고 패킹 교체비용 : 70,000원
- 대우 냉장고 패킹 교체 비용: 45,000원
(모델마다 크기마다 패킹 비용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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